CODING WIKI

문자열이란 연속된 문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시간에 변수를 선언하고 값을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문자열 또한 간단하게 변수에 저장할 수 있다.

s = "This is String"

문자열에는 다음과 같이 특수문자도 포함시킬 수 있다.

s = "This is String!!!"

만약 큰따옴표(")를 포함시키면 어떻게 될까?

s = ""This is String""

위 코드를 입력하고 실행을 시켜보면 오류가 뜰 것이다.
그럼 큰따옴표(")를 포함시키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백 슬래시(\)를 큰따옴표(") 앞에 위치시키면 된다.

s = "\"This is Python\""

사실 파이썬에는 큰따옴표(")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문자열을 선언할 수 있다.

"This is String"

'This is String'

"""This is String"""

'''This is String'''

위의 방법 중 2, 3, 4 번째 방법을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큰따옴표(")를 포함시킬 수 있다.
3, 4 번째의 방법들은 개행 문자 또한 포함시킬 수 있다.

s = """This is 
String."""
print(s)

위의 코드를 실행시켜보면 두 줄로 출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개행 문자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

s = "This is\n String."

\n은 이스케이프 코드 중 하나로 이스케이프 코드란 프로그래밍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되어있는 약속이다.
이를 출력시켜보면 두 줄로 출력된다.

This is
 String.

이제 문자열을 선언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문자열끼리 연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파이썬에선 문자열끼리 더하거나, 문자열에 숫자를 곱할 수도 있다.

a = "I'm"
b = " Python."
print(a+b)

위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출력된다.

I'm Python.

그럼, 문자열에 숫자를 곱하면 어떻게 될까?

a = "I'm Python."
print(a*3)

I'm Python.I'm Python.I'm Python.

3을 곱해주었더니 3번 반복되어 출력되었다.
이처럼 문자열에 숫자를 곱하는 것은 문자열을 여러 번 반복하라는 것이다.
꼭 변수에 저장된 문자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print("*"*10)

**********

군집 자료형은 여러 개의 데이터가 모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발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의 데이터만 교체하거나 특정 위치에 있는 데이터만 뽑아 출력을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한 문자열 외에도 앞으로 배우게 될 리스트, 튜플, 집합, 사전 자료형들도 마찬가지이다.
"Python" 이라는 문자열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t' 라는 글자만 뽑아 출력하거나 수정하고 싶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t'라는 글자를 어떻게 지정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군집 자료형에서 특정 데이터의 위치를 인덱스(index)라고 한다.

예를 들어, "Python"에서 't'의 위치를 인덱스 2라고 할 수 있다.
't'의 위치는 분명 3번째에 위치해있는데 왜 인덱스 2라고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덱스는 0부터 시작한다.
인덱스는 시작 위치부터 떨어진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t'는 문자열의 시작점인 'P'로부터 2 만큼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인덱스 2가 되는 것이다.

문자 'P'의 인덱스는 무엇일까? 그렇다 0이다. 'P' 자신이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한 데이터만 골라내는 것을 인덱싱(indexing)이라고 하는데, 인덱스와 인덱싱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나올 내용들을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변수와 자료형에 대해서 알아보자.

변수(Variable)는 수학적인 의미로 변하는 숫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밍에서의 변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수학적인 의미와 비슷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값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변수에 값을 저장하고 싶으면 파이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하다.

a라는 변수에 3이라는 값을 저장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하면 된다.

a = 3

만약 실수나 문자열을 저장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하면 된다.

b = 3.14
c = "Hello"

파이썬에서는 저장할 값이 정수, 실수, 문자열 등 어떠한 유형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파이썬은 '동적 타입 언어'이기 때문이다.
동적 타입 언어는 변수에 저장되는 값에 따라 알아서 지정이 된다.

'정적 타입 언어'의 경우를 살펴보자.
예를 들어 C언어에서 a라는 변수에 3이라는 정수를 저장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int a = 3;

위와 같이 정적 타입 언어의 경우 a라는 변수의 자료형이 무엇인지 명시해주어야 한다.
파이썬에서는 명시해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좀 더 유연하고 빠르게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실행하기 전 까지는 자료형으로 인한 버그를 찾기 어려워진다.
간단하게 동적 타입과 정적 타입의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고,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자료형을 알아보도록 한다.

파이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자료형은 다음과 같다.
이번 편에서는 우선 기본 자료형만 다룰 것이다.
군집 자료형은 다음 편에서 하나하나 알아볼 것이다.

기본 자료형 : int(정수), float(실수), complex(복소수), bool(논리)
군집 자료형 : str(문자열), list(리스트), tuple(튜플), set(집합), dict(사전)
기타 자료형 : bytearray, bytes, frozenset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자.
type함수는 변수의 자료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결과로 돌려주는 함수이다.

i = 3 #int
f = 3.5 #float
c = 1 + 3j #complex
b = True #bool

print(type(i))
print(type(f))
print(type(c))
print(type(b))

실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출력될 것이다.

<class 'int'>
<class 'float'>
<class 'complex'>
<class 'bool'>

작성한 코드에서 따로 자료형을 명시해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값에 맞게 자료형이 지정된 것을 볼 수 있다.

변수는 선언과 동시에 연산을 할 수도 있고, 변수끼리 연산을 진행할 수도 있다.
만약 'int' 타입의 자료형과 'complex' 타입의 자료형을 연산하면 어떻게 될까?

결과는 당연히 'complex'의 자료형으로 연산이 된다.

i = 3 #int
c = 1 + 3j #complex

new = i+c

print(new)
print(type(new))

(4+3j)
<class 'complex'>

'int' 타입의 i와 'complex' 타입의 c의 합을 new 변수에 저장하고, new의 값을 출력하고 자료형 또한 출력을 해보았을 때,
정상적으로 연산이 되었고 new의 자료형 역시 'complex'인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군집 자료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파이썬을 설치했다면 기초 실습을 할 준비는 됐다.

만약 PC에 파이썬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아래 게시글을 참조하자.

윈도우 키를 눌러 검색 창에 Python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파이썬이 나타난다. Python 3.10 (64-bit)를 실행해본다.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Python 3.10.4 (tags/v3.10.4:9d38120, Mar 23 2022, 23:13:41) [MSC v.1929 64 bit (AMD64)] on win32
Type "help", "copyright", "credits" or "license" for more information.
>>>

위 화면은 파이썬의 대화형 인터프리터이다.

인터프리터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 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환경을 말한다.

그렇다면 대화형이란 무엇일까? 대화형이란 말 그대로 대화하는 것처럼 입력을 하면 바로 출력이 된다.

인터프리터에 다양한 수식을 입력해보자.

>>> 1 + 1
2
>>> 2 * 6
12
>>> 2/3
0.6666666666666666
>>> (2*5)+2
12

입력을 하면 입력에 따른 결괏값을 즉시 출력해주는 대화형의 구조를 띄고 있다.

그렇다면 파이썬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할 때 항상 등장하는 'Hello World'를 어떻게 출력할 수 있을까?

>>> print("HELLO WORLD")
HELLO WORLD

파이썬에서는 한 줄이면 문자를 출력할 수 있다.

파이썬의 대화형 인터프리터는 몇 줄의 코드나,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편리하다.
하지만 코드의 줄 수가 늘어나고 복잡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매우 불편하다.
인터프리터는 종료하면 코드도 사라진다. 따라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에디터를 사용하게 된다.

해당 글에선 파이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IDLE(Integrated Development and Learning Environment)을 사용할 것이다. 

IDLE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해당 화면은 IDLE SHELL로 앞서 실행했던 대화형 인터프리터와 같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는 Editor 기능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Ctrl + N] 키를 입력하여 새 파일을 생성함과 동시에 Editor를 열어주자.

이제 여기에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보자.

#CODING WIKI
#hello.py
print("Hello World")
print(2*3)

파이썬에서는 #으로 주석을 달 수 있다. 주석은 인터프리터가 인식하지 않아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코드에 설명을 덧붙일 때 자주 사용한다.

"""
이것을 사용하면 여러 줄의 주석도
문제없이 달 수 있다!
"""

주석을 여러 줄로 달고 싶을 땐 다음과 같이 큰따옴표를 세 개 연속으로 사용하고 끝을 맺고 싶을 때에도 큰따옴표 세 개를 입력해주면 된다.

이제 입력한 코드를 실행시켜보자. Run - Run Module을 클릭하여 실행할 수 있다. 단축키는 F5이다.

실행을 시켜보면 위와 같이 출력된다. 이제 에디터를 사용하여 여러 줄의 코드를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파이썬의 기초를 학습할 것이다.

파이썬을 시작하기에 앞서, 파이썬의 설치 방법을 다룬다.

해당 블로그에서는 윈도우를 기준으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파이썬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된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의 파이썬의 최신 버전은 3.10.4이며 Python 3.X의 버전 중 가장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운로드를 완료하고 실행하면 인스톨러가 실행된다.

인스톨러를 실행시키고, 하단에 Add Python 3.10 to PATH를 꼭 체크해주고 Install Now를 클릭해주면 된다.

Add Python 3.10 to PATH 는 환경변수에 파이썬의 경로를 등록해 더욱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써 파이썬의 설치가 완료되었다.